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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투리스모 빌라 마치

Agriturismo Villa Mazzi

홈메이드 잼과 꿀이 흐르는 농장

​아그리투리스모 빌라 마치(Agriturismo Villa Mazzi)는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에서 피엔차(Pienza) 방향으로 솟아있는 언덕 위에 자리잡은 농장입니다.

 

테라코타 벽돌과 돌로 지어진 농장의 파티오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포도밭과 올리브 나무숲, 목초지가 패치워크를 그리며 펼쳐져 있습니다. 늦은 저녘 하늘에 붉은 기운이 펴져나갈즈음 아그리투리스모 건물 앞 정원 의자에 앉아 언덕아래로 탁트인 토스카나의 풍경을 내려다 보고 있자면 이보다 안온한 느낌이 있겠나 싶습니다. 

아그리투리스모는 농장에 딸린 민박집인만큼 저마다 농장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기 빌라 마치의 농장은 부지런한 로레다나 아주머니와 딸이 함께 운영하는데, 무화과나 서양배, 살구와 자두, 체리, 사과 등 풍성한 제철 과일로 여러종류의 마멀레이드와 잼을 직접 만들고, 농장 벌통에서 꿀도 딴다고 합니다.

또 DOCG급의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 와인은 물론, 집 주변을 촘촘하게 둘러싸고있는 올리브 나무 숲에서 수확한 올리브로 오일도 생산합니다. 다른 곳에서 갓 짜낸 올리브 오일을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이게 기름인가 싶게 신선하고 풀에서나는  약간 매운 맛(?)까지 나더라고요. 올리브는 10월 이후 늦가을이 수확기라고 하니 그때 가신다면 로레디나 아주머니네 올리브 오일도 맛보시길. 또 가을철에 왔다면 포도나 올리브 수확철에는 열매를 따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험을 못하다고 해도 너무 아쉬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농장에는 직접 생산한 물건들뿐 아니라 이 지역의 다른 농가에서 생산한 로컬 푸드도 함께 판매하는 작은 가게가 있는데, 여기서 이 동네 집집마다 정성담아 만든 맛난 보물들로 대신 할 수 있으니까요. 잘 찾아보면 이 작은 가게에선 상상치 못한 의외의 기묘한(?) 식재료들도 있는데, 주방이 딸린 농가민박에서는 직접 한 끼 요리를 해먹어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용 후기 보기 >>

소녀 딸기 바구니와 함께

Villa Mazzi
​작은가게의
 
Local Foods 

  •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 DOCG 와인

  • 로쏘 디 몬테풀치아노 DOCG 와인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 계절과일로 만든 홈메이드 잼
    (푸른토마토와 파프리카 잼도 있다고!)

  • 이웃이 만든 페코리노 치즈

  • ​지역 제분소애서 만든 파스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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