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클로스터호텔 루트비히 데어 바이어
Hotel Klosterhotel Ludwig der Bayer
알프스 산자락 수도원 브루어리 숙소
클로스터호텔 루트비히 데어 바이어(Hotel Klosterhotel Ludwig der Bayer)는 독일 알프스 지역인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 (Garmisch-Partenkirchen)에 자리잡은 에탈 수도원 숙소입니다. 근처에 린더호프 성으로 유명한 오버아머가우와 추크슈피체가 있어서, 뮌헨에서 남부 독일 알프스 여행을 할 때 중간에 머물기 좋은 곳입니다.
이 숙소는 알프스산 계곡 입구, 14세기 세워진 에탈 수도원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에탈 수도원은 바이에른의 루드비히4세가 세운 수도원으로, 호텔 이름인 '루트비히 데어 바이어'가 바로 '바이에른의 루드비히', 즉 루드비히4세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에텔 수도원은 바로크양식의 돔과 성 모자상, 도서관과 여러 부속 건물들로도 유명하지만, 특히나 최고의 수도원 브루어리중 하나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수도원에 딸린 호텔이라고 하면 왠지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여기 숙소는 현대적으로 개조된 건물로 방과 욕실이 널찍하고 깔끔하다 합니다. 또 알프스산 자락인 만큼 호텔 뒤에 하이킹 코스가 있고, 근방에 스키장이 많아서 그런지 사우나 시설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다녀오신 분들의 평을 살펴보니 산쪽이 아니라 도로에 면한 방은 시끄럽다는 평이 많으니 주의해야겠네요.

다음엔 여기!
지난 몇 번의 독일 여행에서 아쉽게도
직접 가보지 못해 아쉬웠던
바이에른 지방의 수도원 브루어리와
브루어리를 겸한 숙소 중에
다음 여행길에 머물 장소로 꼽은
위시 리스트 장소 입니다.
다른 곳에서도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에탈러 병맥주를 맛볼 수는 있지만, 직접 수도원만든 맥주를 비어가르텐에서 실컷 맛보겠다면 코 앞에 있는 클로스터호텔보다 좋은데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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