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리투리스모 파토리아 비티치오
Agriturismo Fattoria Viticcio




끼안티 와이너리 숙소
아그리투리스모 파토리아 비티치오(Fattoria Viticcio)는 최초의 '슬로 시티'인 그레베 인 끼안띠(Greve in Chianti)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은 와이너리를 겸하는 아그리투리스모입니다.
이 지역 사람에게 물어보니 '파토리아'라는 말은 포도를 재배해서 자체적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전 과정을 직접하는 농장을 말한다고 합니다. 파토리아 비티치오는 가족이 운영하는데, 규모가 작지 않습니다. 온통 포도나무가 줄지어선 너른 언덕 사이에 자리잡은 한켠에는 농가민박인 아그리투리스모 건물이 서있고 수영장과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그릴도 있습니다.
이 곳을 가려고 했던 것은 무엇보다 이 지역의 특산인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비티치오는 연간 25만명 정도를 생산하는데, 유기농 방식으로 포도밭을 경작하고 기존 끼안티의 전통에 새로운 시도를 도입해 와인의 퀄러티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토스카나 와이너리 투어라하면, '안티노리', '반피'같이 널리 알려진 유명한 와이너리에서 근사한 인테리어와 시설 구경도 하고 쉽게 먹어보지 못하는 비싼 와인도 맛볼 수 있긴합니다.
하지만 이런 시골 가족농장 규모의 소형 와이너리에 가면 비록 유명한 와인은 아니더라도 대대로 이 일에 열정적을 가지고 살아온 주인들과 직접 얘기를 나눠볼 수도 있습니다. 포도와 와인뿐 아니라 이곳에서의 생활방식이나 이 지역 여행에 대한 팁을 얻기도 할만큼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도 하고요.
포도밭와 양조시설, 지하에 와인을 보관하는 나무통이 줄지어선 숙성고를 둘러보고 4종류의 와인을 맛보는 와이너리 투어(25유로)에는 홈메이드로 직접 만든 치즈와 살라미, 빵 플레이트도 곁뜨려집니다. 꼭 여기 묵지 않아도 끼안티 와이너리 투어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시간을 보낼 만한 곳이죠. 개인의 취향에 맞춰 와인을 블렌딩해보는 프로그램도 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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