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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브리아 아그리투리스모(Agriturismo)에서 보낸 평화로운 일상

최종 수정일: 2019년 8월 15일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남쪽 내륙에 위치한 움브리아는 "The green heart of Italy"라고 불리는 지역입니다. 푸른 언덕과 숲이 이어지는 풍경은 토스카나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깊은 산속에서 평온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누리기에 좋은 곳입니다.


움브리아 여행에서 발견한 아그리투리스모 "파토리아 디 몬티첼로(Fattoria di Monticello)"는 계곡을 따라 늘어선 포도밭과 올리브나무 밭, 와이너리와 소 방목을 하는 농장인 '파토리아(Fattoria)'에 속한 곳 입니다.



아그리투리스모는 계곡 위에 별채처럼 따로 지어져있는데, 2층은 전체가 숙소이고 1층은 아침과 저녁을 먹는 식당인데, 외부 손님들도 찾아옵니다. 포도밭과 올리브 나무 밭을 사이로 건너편에는 와이너리와 농장 건물들이 서있습니다. 가족들이 하는 농장보다는 꽤 큰 규모 입니다.


이곳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여기서 만난 열정적인 운영자들 때문인데, 그분들의 설명에 따르면 아그리투리스모에서 제공하는 모든 식사는 여기 파토리아에서 생산하는 식자재들로 만든다는 철학을 지켜나간다고 합니다. 또,파토리아의 규모가 큰 만큼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와이너리 투어와 올리브 오일 테이스팅, 쿠킹 클래스를 해볼 수 있습니다. 또 말을 타거나 산악 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수 있는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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